Football manager 21 : FM은 늘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실수를 반복하는 건 유저뿐만 아니라 AI도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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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전 유저는 프리시즌 훈련을 통해 선수들의 피지컬 훈련과 경기력, 그리고 전술 숙련도를 채우기 시작하고

프리시즌 준비를 잘 마친 유저는 잘 훈련된 선수들과 전술로 시즌 경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리고 유저에 맞서는 AI 상대팀들도 유저들처럼 훈련을 통해 경기를 준비합니다. 

 

이렇게 경기전 서로 잘 준비된 선수들과 전술로 맞서게 되는데 

우리 팀의 선수 구성, 배치, 전술 세팅과 상대팀의 선수 구성, 배치, 전술 세팅을 바탕으로

인게임 하이라이트를 연출하게 됩니다. 

 

이 하이라이트를 자세히 살펴보면 비슷한 장면이 반복되고 있다는 걸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로 세팅된 내용으로 하이라이트를 만들어내면서 일정 시간 동안 

하이라이트가 반복됩니다.

 

그리고 실수를 하게 되는 위치와 과정에 따라 상대 골대로 가게 되는 빈도 싸움에서

더 우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빈도만으로는 골을 넣을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긴 힘듭니다. 

 

이는 FM을 플레이하는 유저들이 자주 말하는 일방적인 경기를 펼쳤지만 

한, 두 번의 역습에 실점을 허용하며 패배하게 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음 카테고리에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하는 방법과 

상대 골대로 가는 빈도를 높이면서 골이 들어가는 확률을 높이는 방법이

같이 설명될 예정입니다. 

 

이것은 게임 내 설명으로는 확인이 힘들지만 AI들이 보여주는 인게임 패턴을 

분석하고 실시간 기록을 비교해보는 과정을 통해 알아낼 수 있습니다. 

 

FM2017부터 경기 중 실시간으로 원하는 시간대별로 나눠서 분석 탭

확인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런 분석 시스템을 활용하면  양 팀 경기의 흐름과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선수, 그 해당 장면까지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걸 만회하기 위한 설정을 AI에게 입력된 패턴 변화를 통해서

유저들이 배워나갈 수 있으며, 게임 내에서 변경된 하이라이트를 통해

결과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유저들은 AI들의 패턴 분석을 통해서 좀 더 본인들에게 유리하게 하이라이트를

연출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유저는 경기중 AI들보다 좀 더 유리한 위치에 있지만 아쉽게도 많은 유저들은

이런 우위를 적극 활용하기보단 좀 더 빠른 진행을 원하기도 합니다.

 

이는 각자의 게임 스타일이 다를 뿐 뭐가 맞다 틀리다고 할 순 없습니다. 

 

좀 더 내가 원하는 장면과 기록을 연출하고 싶다면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게 도움이 되고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다른 방법을 통해서 게임을 진행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