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tball manager 21 : Giant Killing Vol.5

    2021. 3. 8.

    by. 애잔한밍구리

     

     

     

    로테이션 그리고 교체 카드

     

     

    게겐프레스 433 DM은 체력 소모가 심해 2~3일 간격의 경기 일정을 계속 치르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클럽 월드컵 일정상 보통 2일 간격으로 경기 일정이 잡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선택이 필요하게 됩니다. 

     

    클럽 월드컵 조별 경기 2경기와 8강전 이렇게 연속 3경기를 치르다 보니 선수들의 체력과 

    컨디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무리를 해서라도 4강전에 주전을 투입할 것인가, 

    아니면 전반에 로테이션 선수들을 사용하고 후반 교체 전술을 선택할 것인가, 

    4강을 끝까지 로테이션 선수들로 뛰게 하고 3-4위전을 선택할 것인가,

    등의 고민을 하게 됩니다. 

     

    팀이 더블 스쿼드 또는 후보 선수들이 주전 선수들과 비슷한 유형을 갖춘 팀이라면

    이런 선택의 고민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4강전은 상대가 우리보다 지쳐서 나올 거라는 예상에 체력 문제로 뛸 수 없는 주전들을 제외하고

    후반 교체 카드를 노리는 전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왼: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점유율 - 터치)

    (오: 분석적 데이터 - 팀 - 태클, 가로채기, 점유율 획득)

     

    왼쪽 스샷은 상대팀 AMR, DR, AML, DL의 볼터치 기록이고 오른쪽은 우리 팀 선수들의 수비 기록입니다. 

    상대를 측면으로 전진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측면에서 수비를 많이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반칙 - 피 반칙)

     

    우리 팀 공격수들도 상대 진영을 향한 전진을 잘하지 못했고 

    이전 경기들과는 달리 우리 진영에서 피 반칙을 얻어내는데 그쳤습니다. 

     

    거기다 경기장에 비까지 내리다 보니 날씨로 인한 실수와 로테이션하지 못한 선수들의

    실수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그러다 보니 이 경기는 후반에 무리하게 주전 선수들을 투입하기보다는 

    체력이 남은 후보 선수들을 투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결승 진출을 위해 무리하는 것보다는 로테이션을 돌리고 

    3-4위전을 노려 클럽 월드컵을 부상 없이 무사히 마치는 것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youtu.be/eskzE94cauE

     

     

    상대팀도 로테이션을 잘 돌리지 않았는 데다 경기장에 비까지 와서

    서로 실수를 반복하는 경기 끝에 패배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3-4위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한테 6:0으로 패배한 이후 

    2025년 4강전에서 또 2:0으로 패배하였습니다. 

     

     

    2025년을 대비해서 저는 생성 유스들을 모아서 열심히 키우고 있었는데 

    정말 열심히 키운 미드필더를 시즌 초반에 파리-SG에서 오퍼를 넣는 바람에 

    지킬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리그에서 오는 오퍼는 선수들이 거절해도 어느 정도 버티기가 가능했었는데

    유럽 1부 리그에서 오는 오퍼들은 거절하면 불만과 사기 하락 거기다 팀 전체 불만까지

    생겨서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지금 주전으로 뛰고 있는 ST도 이미 EPL에서 오퍼가 오고 있다 보니 아마 

    이번 시즌을 끝으로 보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됩니다.

     

     

    이어진 3-4위전에서는 주전 미드필더 3명이 출전할 수 있었지만 이전 경기에서 ST의 잦은 실수를 

    확인하였기 때문에 후보 ST를 선발로 출전시켰습니다. 
    출처: https://minguly.tistory.com/23?category=966395 [FM Log Sheet] 하단 내용 참고 

     

     

     

     

    3-4위전은 바르셀로나와 경기가 있었는데 2025년의 바르셀로나는 리빌딩에 실패한?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팀들은 160~170대의 선수들로 클럽 월드컵에 나온 반면 바르셀로나는 140대의 선수들이 

    7명 정도 있었고 특히 수비수들의 어빌이 140대였습니다. 

     

    거기다 클럽 월드컵 동안 로테이션을 잘 사용하지 않아서 경기전부터 이미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였습니다. 

     

     

    그 덕에 우리 팀은 후보 ST를 활용한 전진이 가능하였고 초반에 빠르게 득점을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전반을 한골 앞선채 마친 저는 바로 양쪽 측면 수비수들을 교체해주면서 상대를 측면으로 

    전진시킨 다음의 수비를 보강하였고 ST도 주전 선수로 교체를 해주면서 측면 수비 이후

    상대 박스를 향한 전진을 하였습니다. 

     

     

     

     

     

    youtu.be/dBo6oaYsCvc

     

     

     

     

     

     

     

    (분석적 데이터 - 팀 - 점유율 - 터치)

     

    상대 선수들의 터치 기록입니다. 

    AMR 구역에 터치가 많이 기록되었습니다. 

     

     

     

     

    (왼: 분석적 데이터 - 팀 - 점유율 - 점유율 획득)

    (오: 분석적 데이터 - 팀 - 태클, 가로채기)

     

    우리 팀 수비 기록도 상대의 오른쪽 구역에서 많이 기록되었고, 

    점유율 획득을 하프라인과 가까운 곳에서 이전 경기보다 많이 기록하였습니다. 

    주전 미드필더를 모두 투입하였고 그중 한 명은 로테이션 덕분에 

    휴식을 하고 나온 덕분인 거 같습니다. 

     

     

     

     

    (분석적 데이터 - 팀 - 크로스 - 막음 + 슈팅 - 막음)

     

    바르셀로나 선수들의 몸에 맞는 슈팅과 크로스 기록입니다. 

     

    전반 45분 그리고 후반 45분을 나눠 뛴 DR과 DL의 수비가 상대를 방해하는데 효율적이었습니다. 

     

     

     

     

     

    (왼: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반칙 - 피 반칙)

    (오: 분석적 데이터 - 팀 - 반칙 - 경고)

     

    위에서 이야기한 로테이션 +  45분 교체 투입의 영향으로 우리 팀 공격수들은 상대 구역에서 

    자주 전진을 할 수 있었고, 피 반칙도 대부분 상대 구역에서 기록하였습니다. 

     

    이렇게 2025년 클럽 월드컵은 3위를 기록하면서 마치게 되었습니다. 

     

     

    게겐프레스 433 DM을 활용한 자이언트 킬링 파트는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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