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tball manager 21 : Giant Killing Vol.4

    2021. 3. 6.

    by. 애잔한밍구리

     

     

     

    교체 카드는 강력한 전술 변화 중 하나입니다. 

     

     

     

    자이언트 킬링에 사용되는 게겐프레스 433 DM은 상대를 측면으로 전진시켜 막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이 얼마나 자주 전진을 해 줄 수 있는가도 정말 중요합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점유율 - 볼터치)

    (분석적 데이터 - 팀 - 태클, 가로채기, 공중볼 경합, 점유율 획득)

     

     

    2022 시즌에 이어 2025 시즌 클럽 월드컵도 8강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경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AI 펩이 좀 더 공격적인 433 DM을 사용하였습니다. 

     

    상대가 측면으로 전진을 하였지만 AMR, MCR, DR의 연계 플레이를 잘 막아내질 못하였고

    주로 상대팀 AML 쪽에서 우리팀의 수비 기록이 남겨졌습니다. 

     

     

     

     

    (경기 화면 - 기록 - 선수 평점)

     

     

    바이에른 뮌헨과의 120분 경기 후 선수들의 체력 게이지입니다. 

    바이에른 뮌헨은 경기 전부터 우리 팀보다 낮은 체력의 선수들을 선발로 사용했는데 

    이는  AI들의 주된 특징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유저는 AI들의 이런 약점을 이용해 선발 및 교체 전략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점유율 - 볼터치)

     

     

    상대편 DR과 AMR의 볼 터치 기록입니다. 

    받은 패스 기록을 사용하려고 했지만 21.3 패치 이후 기록을 보기 힘들 정도로 그래픽이 깨지고 있습니다. 

     

    AMR과의 연계를 위해 DR이 엔드라인 근처까지 전진하게 되는 장면이 전반에 많았는데 

    체력이 많이 소모된 채로 경기를 시작하였기 때문에 후반에는 체력 소모로 인한 실수가 

    나올 확률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팀 DL과 센터백 중 체력이 많이 소모된 선수 그리고 AML을

    전반이 끝난 뒤 교체로 투입하였습니다. 

     

    부상을 대비해서 교체 카드를 둬야 하지 않을까는 걱정을 할 수 있지만 

    게겐프레스 4231에서 알아본 거처럼 상대와 최대한 부딪히는 장면을 줄여주거나 

    부딪히더라도 체력이 뒷받침되고 있다면 부상당할 확률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우리 팀의 45분 교체 투입은 AI들의 부상 확률을 높이고 경고를 받게 될 확률을 높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태클, 가로채기, 공중볼 경합, 점유율 획득) 

     

    왼쪽이 전반 45분, 오른쪽이 후반 45분 뛴 선수들의 기록입니다. 

    전반에 뛴 선수의 능력치가 후반에 뛴 선수보다 뛰어나지만 수비 기록에서는 

    후반에 뛴 선수가 좀 더 많고 수비 위치도 좀 더 전방에서부터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분석적 데이터 - 팀 - 패스 성공률 - 가로채기 당함, 막힘, 실패, 경기장 밖으로 나감)

     

     

    날씨도 비가 왔던 탓에 바이에른 뮌헨 키퍼의 킥 미스도 많았습니다. 


    출처: https://minguly.tistory.com/20?category=966392 [FM Log Sheet] 참조 

     

     

     

    (왼: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반칙 - 피 반칙)

    (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반칙 - 경고)

     

     

    왼쪽 스샷은 우리 팀이 상대팀에게 반칙을 얻어낸 기록이고 

    오른쪽 스샷은 상대팀의 경고 기록입니다. 

    상대의 공격을 박스 근처 또는 박스 안에서 막아낸 뒤

    전방에 위치한 선수들이 열심히 상대 박스를 향해 전진하는 과정에서 얻어낸 반칙들입니다. 

     

     

     

     

     

    연장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된 AMR은 주전 선수들보다 어빌이 낮아도 

    상대가 많이 지쳤기 때문에 신나게 휘젓고 다닐 수 있게 됩니다. 

     

     

     

     

     

     

    youtu.be/Q_0gLPtAqqQ

     

     

     

    이 경기는 연장전까지 하는 바람에 종합 하이라이트 대신 주요 하이라이트를 업로드하였습니다. 

    이전 경기들보다 좀 더 공격적인 전술을 쓰는 상대를 만날 땐 어떤 모습의 공수 전환이 이뤄지는지,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선수들이 어떤 식으로 경기를 펼쳐 나가는지를 확인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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