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ootball manager 21 : Giant Killing Vol.1

    2021. 2. 28.

    by. 애잔한밍구리

     

     

    AI를 이기기 위해서는 우리도 AI를 따라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2022 시즌에 이어 2025 시즌에도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게 되었습니다. 

    2022 시즌에는 브라질의 FLA, 그리고 파리의 파리-SG와 같은 조가 되었었고 

    2025 시즌에는 잉글랜드의 리버풀, 알제리의 USM 알제르와 같은 조가 되었습니다.

     



    출처: https://minguly.tistory.com/19?category=966391 [FM Log Sheet]

    게겐프레스 4231을 사용하더라도 상대를 지배하기 상당히 힘든 상황이 2가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상대팀이 우리 팀보다 훨씬 어빌이 높은 강팀일 때이고 

    두 번째는 경기장의 상하 길이가 짧을 때입니다. 


    라고 예전 글에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클럽 월드컵에 진출하는 팀들은 대부분 K리그 팀보다 훨씬 강팀인 경우가 많습니다. 

    게겐프레스 4231이 의도하는 대로 상대 구역을 지배할 수 없으며 

    오히려 상대에게 지배를 당하는 경기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게겐프레스 433 DM을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분석적 데이터 - 팀 - 점유율 - 볼 터치)

     

     

    게겐프레스 433 DM은

    상대를 게겐프레스 4231보다 좀 더 상대를 전진시키지만

    미드필더들의 적극적인 압박으로 상대의 패스를 방해하면서

    상대의 전개를 측면으로 유도하기 좋습니다. 

     

    공격적인 상대일수록 더 전진하게 되고 

    박스 안 그리고 박스 가까이 위치하게 되는 선수들이 많아지게 됩니다. 

     

     

     

     

    (왼: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점유율 - 점유율 상실)

    (오: 분석적 데이터 - 팀 - 크로스 - 모두 선택)

     

    90분 내내 같은 실수를 반복한 AI팀의 기록입니다.

     

    자이언트 킬링이 필요한 경기에서 강팀인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온다면 

    상대는 자신의 박스를 지키는 수비를 하는 빈도가 낮아지게 되고 

    우리는 상대 박스로 진출하는 빈도가 평소보다  낮아지게 됩니다. 

     

    비록 상대 박스로 진출하게 되는 빈도가 낮지만 

    상대가 박스를 지키는 수비를 하지 않는 빈도가 높다 보니 

    그 낮은 빈도의 공격으로도 골을 만들어낼 확률이 높아지게 됩니다. 

     

     

     

     

    이것은 유저들이 일방적으로 공격하다가

    상대의 슈팅 한 두 번에 실점하게 되는 소위 매치엔진 했다고 말하는 경기입니다. 

     

    이 매치엔진 했다고 하는 경기를 살펴보면 

    상대는 낮은 빈도로 높은 확률의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하고 

    유저는 높은 빈도로 낮은 확률의 골 찬스를 만들어내는 시도를 하게 되는데 

    이건 위 스샷들처럼 유저가 AI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AI들의 행동 패턴을 살펴보면서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먼저 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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