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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겐프레스 4231의 마침표 - ST (PF - At)
AMR + DR + MCR이 측면으로 AMC + MCRL은 중앙으로
상대 선수의 반응을 끌어내고 그래도 힘들 땐
AML도 DL과 함께 측면으로 상대 선수의 반응을 끌어 낼 수 있으니
ST는 열심히 마무리를 지으면 됩니다.
게겐프레스 4231에서는 ST가 가장 많은 슈팅을 기록합니다.
(대회 - 선수 평점 - 기록 - 선수 상세 정보 - 슈팅/90분)
위에서 순서대로
주전 스트라이커: 슈팅/90분 - 6.65개 38경기 선발
백업 스트라이커: 슈팅/90분 - 4.71개 1경기 선발 30경기 45분 교체 투입
AML: 슈팅/90분 - 4.31개
AMR: 슈팅/90분 - 3.68개
이렇게 리그 내에서 스트라이커 - AML - AMR 순으로 슈팅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회 - 선수 평점 - 기록 - 선수 상세 정보 - 유효 슈팅)
양쪽 측면과 중앙에서 반응을 이끌어 내준 뒤 ST가 슈팅을 하는 장면이 많다 보니
리그에서 ST가 기록한 총 슈팅 153개 중에 70개가 유효 슈팅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백업 ST의 기록은 70개 중에 41개, AML은 86개 중에 39개로 기록되었습니다.
2024 시즌은 생성 유스 ST를 본격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주전 스트라이커를 45분씩만 기용하였습니다.
주전 스트라이커와 백업 스트라이커를 대부분 경기에서 45분씩만 뛰게 하였더니
백업 스트라이커는 폭풍 성장을 했지만 주전 스트라이커의 기록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2023 시즌 - 리그 30골 6 도움, 대륙간 대회 10경기 10골, 리그 득점왕, 리그 MVP, ACL 득점왕, ACL 최우수 선수
2024 시즌 - 리그 19골 9 도움, 대륙간 대회 14경기 10골 5 도움
그래도 사라진 공격 포인트를 백업 스트라이커가 나눠 먹으면서 열심히 성장하였습니다.
2024 시즌 - 리그 15골 4 도움, 대륙간 대회 10골 1 도움 + 국가대표 3골 2 도움
출전 시간을 45분씩으로 줄여도 팀 내 최다 득점, 슈팅, 유효 슈팅, MVP를 혼자 다 가져가 버리니
게겐프레스 4231의 진정한 마침표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패스 성공률 - 받은 패스) +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슈팅 수)
왼쪽 스샷은 뒤로 물러나는 수비를 하는 상대팀일 때 ST의 기록이고
오른쪽 스샷은 좀 더 공격적인 상대팀일 때 ST의 기록입니다.
게겐프레스 4231의 목적처럼 최대한 박스 밖에서 터치를 기록하고 박스 안에서는 슈팅을 기록하는 게 좋습니다.
ST는 다른 선수들이 상대 수비수들의 반응을 이끌어 낸 타이밍을 놓치지 않고
빠르게 자리를 잡고 슈팅을 가져가야 합니다.
상대 수비수들이 측면을 향해 반응을 했다면 크로스를 제대로 받을 줄 알아야 하며
반응에 이끌리지 않은 수비수와 능력치 대결을 하게 됩니다.
왼쪽 스샷이 주전으로 뛰었던 ST의 능력치, 오른쪽 스샷이 열심히 키우고 있는 생성 유스 ST의 능력치입니다.
왼쪽은 110대 어빌을 갖췄지만 게겐프레스 4231에서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능력치 분배를 갖췄습니다.
상대가 반응에 끌려 마크를 놓친 사이 똑똑하게 위치를 잡을 줄 알아야 하고,
박스 근처에서 볼을 제대로 받고 유지할 수 있는 피지컬을 갖춰야 합니다.
그리고 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와 공중볼에서 일대일로 이겨낼 능력치를 갖추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생성 유스 ST는 골 결정력이 낮지만 상대의 반응을 주위에서 끌어주는 타이밍에
빠르게 침투할 수 있는 스피드를 갖췄고 그 타이밍에 맞춰 올라오는 크로스를 마무리 지을 수 있는
헤더와 터치가 자주 기록되는 위치에 맞는 중거리 슛 능력치를 갖췄습니다.
그래서 생성 유스는 전반이 아닌 상대가 지치기 시작하는 후반에 투입이 되었습니다.
신체적 + 정신적 능력치를 바탕으로 앞에서 무언가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능력치를 갖추지 못하다 보니 어쩔 수 없습니다.
그리고 게겐프레스 4231에서 중요한 전방 압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체력도 받쳐줘야 합니다.
Football manager 2020 같은 경우엔 수비수들의 온 더 볼이 2021보다 좋지 못하다 보니
ST가 상대 수비수들에게 직접적으로 태클을 거는 장면도 자주 나왔었는데
이런 장면에서 체력 관리가 잘 안되어 있었다면 우리 ST가 부상을 입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Football manager 2021은 워낙 패스 루트를 잘 찾다 보니 ST가 직접적인 태클을 걸다가 부상당하는 일은
아직까지 보질 못하였습니다. 대신 많은 거리를 쫓아다녀야 해서 체력의 부담이 큽니다.
이렇게 체력의 부담이 크게 되면 ST의 로테이션 주기가 빨라지게 됩니다.
이건 유저마다 다를 텐데 제가 사용했던 주전 ST는 3일 간격의 경기에서 2경기를 풀타임 뛰게 되면
그다음 경기부터 실수를 하게 되는 빈도가 상당히 높아지기 시작합니다.
이건 선수를 쓰면서 직접 확인을 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로테이션을 돌리지 않아도 워낙 회복력이 좋아 매 경기를 잘 활약하는 선수라고 해도
게겐프레스 4231에서는 체력 소모가 많다 보니 매 경기를 꾸준히 잘 뛰기 힘들어집니다.
이건 히든 능력치와도 관계가 있으니 영입하실 때 히든 능력치도 잘 따져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 선수가 며칠 간격의 경기에서 어느 정도까지 경기를 소화할 수 있는지 그리고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이런 걸 미리 알고 있으면 빠른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상대 선수들 반응을 잘 이끌어내서 찬스를 만들어주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다 날려버리고
간단한 패스마저 받지 못하고 3미터짜리 볼 트래핑을 보여줍니다.
이때는 교체 선수들의 대표팀 차출 기간이었는데 2경기 풀타임 뛰고 딱 3번째 경기가 되는 날
경기 시작부터 이런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선수에게 로테이션이 필요할 때 그 선수가 어떤 모습을 보여주는지 알고 있으면
해당 선수의 로테이션 주기를 어느 정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어차피 교체 선수들 복귀 후엔 다시 45분씩 뛰게 해서 위 스샷과 같은 모습은 더 없었습니다.
ST를 마지막으로 Warming Up에서 게겐프레스 4231 설명은 끝내겠습니다.
ST의 골 장면들을 보시면서 상대팀 누가 어떤 식으로 반응을 했는지 같이 살펴보시면
Warming Up에서 설명했던 내용들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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