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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은 아래에서부터 위로 흐른다. 게겐프레스의 시작
FM이라는 게임은 유저도 그리고 유저와 맞붙게 되는 AI도 아래서부터 위로 공격을 진행하게 됩니다.
게겐프레스 4231이 상대를 박스에 가둬놓는다고 해도 결국 상대에게 진출을 허용하게 되는 상황들이 있습니다.
경기장 어느 구역에서 어떤 선수가 볼을 잡던지 우리는 상대를 가둬놓을 수 있는 연출을 만들어내야 하는데
게겐프레스 4231 전술에는 그와 관련된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게겐프레스 4231에 설정되어 있는 내용들입니다.
골키퍼는 짧게 센터백들에게 연결을 하도록 설정이 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골킥 시에도 우리 팀 센터백들이 박스 안으로 들어와서 빌드업을 시도하도록 도와줍니다.
그리고 볼이 센터백들에게 전달이 되면 센터백들은 전방 또는 측면이 아니라 중앙에 위치한
우리 편 3명의 미드필더들에게 연결을 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게겐프레스 4231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시작점입니다.
키퍼와 센터백에 이어서 미드필더들이 볼을 건네받게 되면 위 스샷과 같은 상황이 연출됩니다.
가운데 비교적 좁게 배치된 3명의 미드필더들을 통해 상대를 가운데로 집중시킨 다음
측면 공간을 통해 우리 공격수들이 빠르게 침투할 수 있게 되는데
미드필더들은 그 공간을 향해 빠른 타이밍으로 볼을 건네줄 수 있어야 합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패스 성공률 - 골키퍼 선택 - 연결된 이벤트 표시)
하지만 게겐프레스 4231은 키퍼에서부터 터치가 시작되는 기록이 적을수록 좋습니다.
최대한 우리 지역까지 진출을 막아내면서 상대의 빈 구역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 측면 선수들이 볼을 받고 측면을 활용하는 동안 3명의 미드필더는 상대 지역
하프라인과 박스 사이에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MCLR, AMC 선택 - 태클, 공중볼 경합, 가로채기, 점유율 획득)
세명의 미드필더가 하프라인부터 상대 박스 앞까지 자리를 잘 잡았다면 수비 기록도 그 위치에서 남겨지는 게 좋습니다.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면 왼쪽 스샷처럼 하프라인 근처와 좀 더 뒤로 물러난 구역에서 미드필더들의 수비 기록이 남겨지게 됩니다.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면 오른쪽 스샷처럼 상대 지역에서 미드필더들의 수비 기록이 남겨지게 됩니다.
만약 상대가 수비적으로 나오는 상황인데 오히려 우리 지역에서 미드필더들의 수비 기록이 많이 남겨진다던지
상대가 공격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에서만 수비 기록이 남겨진다던지 하는 상황은
게겐프레스 4231이 의도하는 상황이 아니며 많은 체력 손실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게겐프레스 4231의 극단적인 예"
(분석적 데이터 - 선수 - DCRL, DL 선택 - 점유율 획득)
위 스샷은 미드필더들이 아닌 두 명의 센터백과 덜 공격적으로 사용되는 레프트백의 점유율 획득 기록이며 왼편이 상대방 진영입니다.
극단적인 예이지만 이런 기록을 목표로 하여 게겐프레스 4231을 운영하는 것이 다음 일정을 준비하기에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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